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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봉사단, 필리핀서 글로벌 인류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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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봉사단, 필리핀서 글로벌 인류애 실천

환경개선, 보건교육 및 한류전파에 구슬땀 흘려




▲ 영진전문대 봉사단과 주민들ⓒ영진
영진전문대학교봉사단이 필리핀에서 굵은 땀방울을 쏟으며 글로벌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 출국한 봉사단은 재학생 20명과 봉사단장 등 22명이 참여해 필리핀 바탕가스주 쿠엔카시에서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증진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쿠엔카시 지역 내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대학교 1곳과 빈민촌 1곳을 돌며 한류인 K-Pop, 태권도 시범공연, 한글교육, 문화교류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체육활동, 보건위생 교육, 응급처치, 특히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BLG(Better Life of Girls, 성의식 증진)교육, 직업교육(펄러비즈)과 미술교육(실팔찌 만들기)을 가졌다.

또한 쿠엔카시 산 펠리페 지역에 태양광가로등 10개를 설치하는 공사도 펼쳐 주민들의 많은 호응도 얻었다.
▲태양광 가로등 설치모습 ⓒ영진

필리핀공과대학(TUP) 쿠엔카캠퍼스 대학생들과 교류행사를 갖고 이들 학생들의 가정방문도 진행해 한류로 인한 한국의 관심도에 사랑을 더 했다.

봉사단은 16일 봉사단 숙소 인근 주민 350여 명을 초청해 떡국, 라면, 돼지불고기 등을 직접 요리해 대접하는 파티를 열어 활동일정을 마무리했으며 17일 귀국길에 오른다.

영진전문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계열 장수홍씨는 "자격증 준비나 어학 등 취업 준비대신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해외봉사를 한 것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며“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지내면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존경심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필리핀 사람들의 따뜻함과 그들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앞으로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겠다”고 전했다.


간호학과 3년 송민아씨는 “필리핀 현지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 겨울은 가장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섰고, 앞으로 간호사로 살아가면서 ‘하나’라는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있어 잘 적응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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