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

12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15명 명의로 기획재정부에 공동건의문 제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계획 노선도 ⓒ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관련 철도가 지나는 12개 시군 시장‧군수와 국회의원 15명 이름으로 작성한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인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2차관을 만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이하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사업이며 12개 시군과 3개도간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가 두드러지고 국토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만큼 사업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부문 중심 14만7000명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관광객 연 3463만명 증가 및 관광수입 3조200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철강·석유화학·자동차·ICT·바이오·유기농 등 지역에 분산 배치된 산업들의 상호교류도 촉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로 총 4조8000억 원이(제3차 국가철도 반영노선 제외시 3조7000억 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