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제 살리기에 여성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작은 음악회와 새해인사, 여성단체활동 영상 시청, 황금돼지해 새희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시루떡을 자르고 축배를 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듬고 올 한해를 설계하며 2019년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필유성’의 의지를 지니고 지난해 지진피해를 딛고 일어선 원동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새해를 열어나가자”고 했다.
특히 이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포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황금돼지해를 맞아 다시 쓰는 새희망’ 퍼포먼스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시민화합의 소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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