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금팔찌 보여달라" 유인 현장서 훔쳐 달아난 10대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금팔찌 보여달라" 유인 현장서 훔쳐 달아난 10대들

귀금속 훔치기로 공모한 뒤 접근해...대구서 소재지 파악해 검거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만난 판매자로부터 금팔찌를 받고 구경하는 척하다 그대로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문모(19)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문 군 등은 지난해 12월 1일 오후 9시 20분쯤 부산 연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중고거래를 위해 김모(25) 씨가 들고나온 시가 300만원 상당의 18K 금팔찌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문 군 등은 동네친구 사이로 중고거래 사이트인 번개장터에 게시된 귀금속 판매글을 보고 해당 물품을 훔치기로 공모한 뒤 김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 영상을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해 대구에서 거주 중인 문 군 등을 검거했다"며 "피해품 처분 등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