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 후, 고용창출․수출 등 성과가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자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인섭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해에는 정책자금 지원업체 중 고용창출․수출 등의 성과가 우수한 260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약 32억 원의 이자를 환급했다”며, “금년에도 정책자금 이자환급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성과창출기업 이자환급제도는 중진공이 정책자금 지원기업의 성과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매년 두 차례(1월, 7월)에 걸쳐 환급 신청을 받고 있다.
환급 한도는 고용창출․수출성과 등을 합산하여, 최대 2%p 이내에서 5000만 원까지, 기 납부한 1년분 이자금액 이내에서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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