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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시·도민의 기억으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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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시·도민의 기억으로 복원

복원 전담팀, 전남도청, 전남경찰청, 상무관 등 자료‧증언 제보 접수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 전담팀은 5․18민주화 운동 최후의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시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내용은 1980년 전후 옛 전남도청, 경찰청 등 6개 건물의 내·외부에서 찍은 사진, 영상, 내부구조, 내·외부 공간별 항쟁상황, 탄흔 자국 등에 대한 자료나 증언이다.

복원대상은 전남도청 본관·별관·회의실, 전남경찰청 본관·민원실, 상무관 등이다.

현재, 전담팀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5․18 당시 사진, 영상, 기록 등 다양한 자료수집을 통한 사실에 근거한 복원을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으로 사용중인 옛 전남경찰청 전경 ⓒACC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5․18관련 기관·단체, 전남도청, 국방부, 언론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으나 38여 년이 지나 자료 수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광주·전남 시도민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1980년 전후 옛 전남도청, 경찰청에 근무했거나 5·18 당시 전남도청 항쟁에 참여했던 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철운 전담팀장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내년 2월 중에 수립하고 공사 설계용역 등을 거쳐 22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다양한 의견수렴과 사실 검증과정을 거쳐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의 민주주의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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