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오은택, 이성숙, 이주환 의원이 선정됐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대 부산시의회 출범과 함께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링을 진행한 유권자총연맹은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시상식과 우수모니터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우수의원에는 모니터링 요원들의 상임위원회별 위원 추천을 거쳐 9명의 각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2회에 걸친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오은택 의원(경제문화위원회), 이성숙 부의장(복지환경위원회), 이주환 의원(교육위원회)을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은택 의원은 용호만의 난개발 방지 대책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42건의 지적사항을 만들어내는 등 활발한 문제 지적을 했다.
이성숙 부의장은 부산교통공사의 사기성 페루 리마메트로 해외사업을 시정질문을 통해 밝혀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외출장 16건 모두 1쪽에 불과한 부산시의료원의 해외출장보고서와 원장 개인의 쌈짓돈으로 집행된 업무추진비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주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학교경비원 근무형태 개선 방안과 학교 운동부 경비사용 투명성 확보 및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할 것을 지적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 조례안, 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김희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대표는 "유권자들이 직접 의회라는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함으로서 의정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내년에도 부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모니터 요원에 대한 사전 전문교육, 회기별 모니터링 결과 발표, 주기적인 우수의원 시상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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