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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부산시의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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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부산시의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총 113개 안건 처리, 인사검증 도입과 깐깐해진 예산안 심사 등 변화 모습

제8대 부산시의회가 내년도 부산시·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시의회는 21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프레시안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11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2019년도 부산시 및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등 예산안 6건, 조례안 5건, 동의안 4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부산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비록 국비가 확보된 사업이라도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사전 절차를 미이행한 경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모습을 보여 깐깐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앞서 실시한 제1·2차 본회의에서는 총 2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지난 13일에는 인사검증특별위원회가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했으며 아직 사장을 선임하지 못한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4건, 건의안 1건, 기타안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 새해에는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 서민과 약자를 위한 의회가 되어 시민들의 고단한 삶에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고 우리 사회 곳곳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겠다"며 "시청과 교육청도 2019년에 시의회와 손을 잡고 부산의 변화 시민의 행복이라는 큰 바다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제8대 부산시의회는 이날까지 조례안, 동의안, 결의안 등 안건 113개를 처리했으며 처음으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기대하는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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