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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검거 포항 경찰관 법무부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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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검거 포항 경찰관 법무부 표창장

포항남부 상대지구대 최진호 대장·고준호 경위…권을식 울산보호관찰소장 직접 전수

▲왼쪽부터 고준호 경위, 권을식 울산보호관찰소장, 최진호 지구대장 ⓒ프레시안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를 포항의 경찰관 2명이 추적 끝에 검거해 법무부 표창장을 받았다.

주인공은 포항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최진호 대장(경감)과 고준호 경위.

최 대장 등은 지난 5월 23일 오전 8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서 망치를 사용해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포항으로 도주한 A(47)씨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

최 대장 등은 A씨가 포항으로 도주했다는 무전지령을 받고 이날 오후 2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상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수색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장 검거하고 당시 울주경찰서로 인계했다.

울산보호관찰소와 울주경찰, 그리고 포항경찰의 공조를 통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성범죄를 막은 것이다.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 권을식 소장은 최 대장과 고 경위의 범인검거 활약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21일 포항 상대지구대를 방문해 “기관간의 긴밀한 공조의 귀감이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에 최진호 지구대장은 “사건 발생 당시 유관기관간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기에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으며, 2차 범죄를 사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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