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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9년 사자성어로 '구동존이'(求同存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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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9년 사자성어로 '구동존이'(求同存異) 결정

공공이익과 지역발전 위한 화합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전북 익산시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시정운영 방향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구동존이 ⓒ프레시안

‘구동존이(求同存異)’는‘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되 하나가 되길 힘쓴다’는 뜻으로 1955년 당시 중국 부주석 저우언라이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반둥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유래된 말이다.

2019년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개인의 다양성을 발전시켜 나가되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화합하자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6월, 지난 민선 6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정헌율 시장 체제로 민선 7기 시대를 열었다. 변화와 격량의 시기에도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산업단지와 식품클러스터 분양을 안정적 궤도에 안착시켰다.

매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복지부문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을 수상하며 복지수도로서 명성을 이어갔고 2019년 6,872억 원의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을 충실히 다져왔다.

2019년 기해년에도 유라시아 철도 거점기반 구축,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신·구도심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푸른 익산 만들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도에도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전과 경제 활성화,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함께 화합하여 익산시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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