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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경제유발효과 1454억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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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경제유발효과 1454억 거둬

2010년 첫 박람회 개최이후 2~3배 증가

▲올해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출품된 농기계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천안시

올해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는 29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경제유발효과 1454억 원, 고용유발효과 1175명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내용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권세인 교수)의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평가분석 결과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는 처음 개최된 2010년 318억 원 대비 올해 1065억 원으로 3.35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010년 126억 원 대비 올해 389억 원으로 3배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유발효과는 2010년 466명에서 2018년 1175명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하루평균 관람객은 2010년 5만 7750명에서 2012년 6만 3274명, 2014년 6만 8788명, 2016년 7만 264명, 2018년 7만 2536명으로 지속 증가했다.

참여업체도 2010년 271개에서 2012년 363개, 2014년 372개, 2016년 453개, 2018년 460개로 크게 늘어났다.

상담 및 계약실적은 2010년 9630만 달러, 2012년 1억 3216만 달러, 2014년 2억 5000만 달러, 2016년 2억 5276만 달러, 2018년 2억 9259만 달러로 첫 회보다 올해 3배나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와 연계해 주변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산업단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기장소는 삼거리공원이 아닌 새로운 공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주차장, 교통, 관람 동선의 효율성 등 관람객 불만족사항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천안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 마련된 21만㎡ 규모의 행사장에 세계 33개국에서 460개 업체(국내 383개, 국외 77개)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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