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8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행복한남촌마을’에 임직원이 급여 끝전 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정권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중진공은 기관 특성과 임직원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친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5년 간 ‘행복한남촌마을’ 이외에도 ‘진주기독육아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임직원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기관에도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진주 최초의 사립 공공도서관인 ‘마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는 임직원 나눔 도서 200권을 추가로 기증했다.
한편, 올해 중진공 지역친화활동 참여 진주시민 1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86.9%로 ‘불만족한다’는 의견 0.9%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중진공 지역친화활동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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