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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동면 주도⦁ 진해구 명동,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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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동면 주도⦁ 진해구 명동,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클 것으로 기대

경남 창원시는 18일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도, 진해구 명동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84억 원 중 국비 199억 원을 지원받는‘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의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역점 사업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촌뉴딜 300사업’ 2곳 선정은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신규 대상지를 추가로 발굴해 더욱 더 많은 어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해 명동항 전경. ⓒ창원시
올해 재개장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광암해수욕장 인근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도항에는 총사업비 141억 원 중 국비 99억 원이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 마을활성화를 위해 생태공원, 체험시설, 레저선박계류장 등이 들어선다.

창원솔라타워, 명동마리나 방파제 주변에 위치한 진해구 명동항에는 마리나 사업이 계획돼 있다.

이와 연계해 총사업비 143억 원 중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폐교된 명동초교 리모델링, 생태놀이터, 어울림 정원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2010년 3개시 통합 이후 어촌지역 단일사업으로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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