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독도종합연구소장)교수가 특별상을, 흥사단 독도수호본부(대표 윤형덕)가 동도상을,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대표 문제익)가 서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독도를 사랑한 이방인 독도관련 전문가로서 국내외에 독도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해 세계에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것을 알려 왔다.
동도상을 수상한 흥사단 독도수호본부는 2010년 일본 방위백서에 다케시마의 표기와 소학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자국영토 표현 등에 맞서 일본방위백서 다케시마 표기 철회 촉구 기자회견 등 독도 바로알기 및 독도 수호 활동을 펼쳐왔다.
서도상을 수상한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국내외 중․고등학생을 독도기자단으로 선발해 청소년들이 직접 독도 표기오류를 찾아 해당 국가에 서한을 보내 수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독도 보호와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은 독도평화재단이 독도 수호와 홍보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경북도가 지원하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독도는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이며 우리의 역사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면서“앞으로도 경북도는 온 국민과 함께 일본의 역사인식을 규탄하고 세계인들에게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임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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