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해 11.15. 지진 이후 안전한 지진대책, 시민교육·훈련, 트라우마 치유, 피해지역 도시재생·재건축, 이재민 주거안정 등 각 분야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진대책 분야 유공자로 이문기 흥해초등학교장, 김미경 영일도서관장, 정지범 울산과학기술원 부교수, 신동준·황수선·오주화 ㈜KT 차장과 기관으로는 국립부곡병원, 유니클로에 수여됐다.
피해지역 도시재생·재건축 분야에서는 김영민 한국시멘트협회 부장, 원정일 ㈜에스원 포항지사장, 양광열 ㈜건화 부장, 문장원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이용원 부 코디네이터에게 수여됐다.
이재민 주거안정 분야에는 김삼렬 전국재해구호협회 차장과 이기문 과장, 박동운 한국전력 북포항지사 실장과 정미진 대리, 천문호 포스코 과장, 이헌철 우리은행 포항부지점장, 권용국 동남카고컨테이너 대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박인규, 김소연 직원이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지진 이후, 위험도시에서 안전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선진 방재도시로 조성하는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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