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와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아산시지회, 충남공공노동조합 아산시지부는 아산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31일 노조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월19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긴 협상을 이어온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본급 2017년 대비 2.8% 인상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안은 2019년부터 적용 될 예정이다.
아산시 대표 교섭위원 김성호 총무과장은 "대화와 협력적 노사문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 대표 교섭위원인 윤영숙 지회장은 "이번 교섭에서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고마웠다. 앞으로도 일선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아산시민의 행복과 발전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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