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온라인 홍보대사인 '나누미' 회원 31명이 재능기부로 만든 '크리스마스 씰 스티커'를 판매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금 마련에 나섰다.
1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지역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밝혔다.
'나누미'는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약 일주일간 교내 향설생활관과 유니토피아관에 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디자인한 씰 스티커를 학우들과 교직원들에게 판매했다.
이번 활동으로 얻어진 수익금 120여만 원은 아산시에서 추천받은 아동 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나누미 회장 전승현(여, 작업치료학과) 씨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방법을 구상해 크리스마스씰 만들기를 추진했다"며 "작지만 아이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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