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8 안전문화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삼고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재난 훈련방식에서 벗어나 문화 공연 중 가상 재난 상황이 발생해 대피하는 안전 High 콘서트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한 국제안전학교 사업과 BNK부산은행이 협업한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강화에도 힘썼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온 결실이다"며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인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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