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서비스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부자와 봉사단체를 발굴하고 빨래방 2개소와 연계해 추진한다.
또 행정복지센터에 희망 우체통을 설치하여 취약계층의 사연 및 요청사항을 접수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8월초부터 매주 수요일 관내 병원 및 무료급식소를 찾아 운영하고 있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집중상담과 긴급복지지원 및 서비스연계 안내 등 깊이 있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병원과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은동에서는 쓰레기봉투 배부시 상담을 추진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과 석동에서는 행복지킴이단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중점관리대상자와 자생단체별 1대1 결연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의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진해구 속천동 12번지 일원의 진해해양파출소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정체없이 운행되기 때문에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진해구에서는 원창시인의 마을 입구와 신흥동 블루빌아파트 오거리에 추가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간 도로가 지난 9월 14일 9시부터 개통하여 태백삼거리에서 속천해안도로까지 걸어서 10분, 자동차로 1분이면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진해 서부지역의 부족한 남북연결 도로망이 확충되고 진해구 관광 명소인 진해루와 속천 해안변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순환형 도로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시장 일원 노후도로 정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진해구는 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재난위험이나 생활안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용원 망상도 인근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오는 12월부터 역류방지 배수문 2조를 설치하고 우수박스 내 준설공사를 시행한다.
집중호우시 침수 발생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비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내 위험저수지(돌산 저수지 외 5개소)에 보수 보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용역을 시행한다.
기후변화와 농업용 저수지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 증가에 대비하여 저수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가능하도록 농업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내년부터 우리동네 체육시설 살핌이 봉사단을 운영하여 등산로 및 소공원 체육시설지에 대하여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경로당 183개소 중 32개소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찾아가는 LP가스 안전점검 서비스와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가정내 LP가스 안전사용을 위한 문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비의무관리 단지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하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생활현장 집중 예찰의 날을 운영하여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부서 직원이 참여하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 교통, 녹지, 상하수, 광고물, 환경 등 구민생활 전분야에 대해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점검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정비 또는 해당부서로 통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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