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리 오케스트라,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 선사
유앤아이 박동진 대표, 어려운 이웃위해 쌀 기탁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원에서 새로운 소득 작물 실증시험과 기후온난화 대응 연구를 위해 재배 시험 중인 아열대작물 수확물 중 시험연구 시료 외에 파파야 90kg, 게욱 20kg을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무상 지원했다.
또한 거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김장폐기물 배출스티커를 올해 말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무상 배부한다.
김장폐기물 배출스티커 사용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일반주택 가정에만 적용되고 공동주택과 음식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일반주택 거주민들은 배추나 파, 무 조각 등 김장폐기물에 한해 50L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은 후 전용스티커를 붙여 일몰 후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바다소리 오케스트라(단장 반정현)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면 소망교회 2층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2016년 창단한 '바다소리 오케스트라'는 해오름아동센터와 사회봉사협약을 맺고 거제면 지역의 차상위계층, 다자녀, 한부모 가정 및 일반가정의 초·중학생 33명으로 구성해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미스터 션사인 ost와 박은율(거제초 6) 학생의 Green sleeves(푸른 옷소매) 피아노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Colors of the wind(바람의 빛깔), High High 신사의 품격 ost, 붉은 노을 , 오페라의 유령 순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툭히 김다솔(거제초 4) 학생이 특별출연하여 멋진 가야금 병창을 들려 줘 참석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변광용 시장은 “바다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문화예술도시 거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한 박동진 대표는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활동,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에 한경수 옥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드리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