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21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대거 당선

2017년에 이어 올해 7명 당선, 방송비평 명문으로 우뚝

▲ 2018 방송문화진흥회 주최 ‘제21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에 당선한 7명의 학생들 ⓒ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2018 방송문화진흥회 주최 ‘제21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에서 7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2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 수상자는 서근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 이은지(국어국문학과 16학번) 각각 JTBC 드라마 '라이프'와 '미스 함무라비'의 이데올로기 분석해 ‘가작’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또 박재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 이은지·고은정(미디어콘텐츠학과 15학번) 김성훈(미디어콘텐츠학과 14학번) 박소현(국어국문학과 13학번)학생은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홍경수 지도교수는 “여러 교수님들이 미디어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제작, 유통과 PR에 이르는 전 과정을 탄탄하게 가르쳐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기초체력이 뛰어나, 짧은 기간의 교육에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향대는 지난 2017년에도 김혜라(미디어콘텐츠학과 15학번)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5명의 당선자를 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방송문화진흥회가 주최한 2018년도 제21회 시민의 비평상은 최우수작 1편, 우수작 4편, 가작 10편이 선정됐다.상금은 최우수작(1) 300만원, 우수작(4) 각 200만원, 가작(10)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본인의 희망에 따라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출간하는 비평상 수상집에 수록되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상암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