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동절기 상수도 동파 예방 총력

내년 3월까지 긴급복구반 편성도

강원 삼척시가 동절기에 발생하는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고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상수도 동파대비 급수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점검반을 꾸려 삼척교 등 교량 및 암거부착 노출 배수관상태를 점검·정비하고 제수변, 공기변 등 급·배수시설과 가압장 점검 등 상수도 관련시설 사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취수시설, 도수관로, 정수시설 등이 최적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상태 사전점검을 통해 불안전 시설물 즉시 정비 및 보수, 동파우려 부분 보온조치, 노후 부속품 교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삼척시청 옥상정원. ⓒ삼척시

또한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긴급복구반 운영으로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긴급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파예방 요령 홍보 강화 및 동파 신고 접수창구 운영으로 수도 계량기 동파를 최소화하며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