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권태흠 포항시 북구청장, 경북도의원, 포항시의원, 영남지역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남 각 지역에서 참여한 장애인들의 한마음노래자랑이 열려 화합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후 한궁, 투호, 플로어 컬링,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 생활체육분야 5개 종목에서 다양한 유형별 장애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 이외에도 체육관에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장재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영남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시간을 가지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남장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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