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공립유치원 확충 계획에 따라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50학급을 신·증설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50학급을 내년 3월 1일 개설하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일반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처음학교로' 일반모집에는 총 125개원(공립 90개원, 사립 35개원)이 참여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26일까지이며 증설학급은 늘어난 정원 모두를 일반모집으로 선발한다.
신설 유치원은 모집 정원의 40%를 일반모집 기간 내 '처음학교로'를 통해 동시 선발할 방침이다.
추가로 신설된 6개원(천상초병설, 송정초병설, 동천초병설, 옥서초병설, 화정초병설, 연압초병설)의 우선모집 정원 60%는 일반모집 등록 마감 후 다음 달 10일부터 개별 신설유치원에서 선발일정을 확정해 현장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증설 공립유치원 현황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유치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일반모집 기간 내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설유치원 우선모집 대상 학부모들은 일반모집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모집 일정은 개별 신설유치원에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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