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산불조심 지팡이’ 제작

시민과 등산객 편의 제공, 산불예방 홍보 극대화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1일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자체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봉림동은 산불 감시초소 설치와 산불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방화선 구축작업을 실시해 최근 완료했다.

또한 방화선 구축 작업에 따라 파생된 잡목을 이용하여 ‘산불조심 지팡이’100여개를 제작했다.

이를 지역내 9개 감시초소에 분산 비치해 지역 명산인 봉림산, 정병산, 태복산을 오르내리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대여해 등산객 편의 제공은 물론 산불예방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봉림동은 지난 달에 9명의 산불감시원을 서류심사와 체력검정을 통해 엄정 선발하여 산불 취약 등 주요지점 9개소에 배치해 산림 연접지 내 무단소각 행위 특별 단속과 산불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비상연락 및 자체진화 체계 확립 등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해 산불예방에 전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