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충북에서 휴대폰 반입 등 모두 9명이 적발돼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지역에서 모두 6명이 적발됐으며 핸드폰 소지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험 종료 후 답안지 작성 1명, 선택과목이 아닌 문제를 푼 수험생 1명, 의자 밑에 요약노트를 소지 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주에서는 서랍 속에 노트를 보관한 수험생 1명, 제천에서는 책상서랍속에 입시서류를 보관한 수험생 1명, 옥천에서는 4교시 2개 문제지를 꺼낸 수험생 1명 등이 적발됐다.
이어 최종 결시율은 1교시에 1만 3709명중 1338명이 결시해 8.89%를 기록하며 지난해 11.01%보다 소폭 낮아졌다.
3교시에는 1만 3506명중 1465명이 결시해 9.79%, 제2 외국어 시험인 5교시에는 2344명 중 1354명이 결시해 36.61%를 기록했다. 다만 청주 흥덕고에서 진행중인 특별관리대상자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비교적 무난하게 수능시험이 진행됐다”며 “시험이 끝난 후에도 정시 입시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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