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내의 한 수능시험장에서 핸드폰을 반입했다가 적발되는 등 모두 5명이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모두 5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청주지역의 한 수험장에서 반입금지물품인 휴대폰을 소지했던 한 수험생이 시험중 진동이 울려 발각됐으며 다른 시험장에서도 핸드폰을 소지한 수험생이 적발됐다.
이어 또 다른 시험장에서는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해서 답안지를 작성하다가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제천의 한 시험장에서는 휴대가능물품이 아닌 입시서류를 책상 서랍속에 보관했다가 적발됐으며 옥천의 한 시험장에서는 4교시에 2개 문제지를 꺼냈다가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한편 충북권내 결시율은 1교시 기준 8.89%, 3교시 기준 9.79%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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