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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용수 의원,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이전 반대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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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용수 의원,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이전 반대의사 표명

▲13일 의원 회관에서 엄영수 의원과 이진석 고등교육정책실장과 면담을 통해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이전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 엄용수 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이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13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교육부 관계자(이진석 고등교육정책실장)와 면담을 하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부산대는 밀양캠퍼스의 나노과학기술대학 3개 학과를 신설되는 양산캠퍼스의 융합과학기술대학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으며, 이를 학생정원 조정계획서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 의원은 준비한 자료를 통해 2005년 합의한 부산대학교와 밀양대학교의 통합합의각서에 따르면, 밀양캠퍼스는 나노과학기술대학과 생명 자원과학대학을 운영하기로 되어 있다.

이후 교육부에 제출한 통합추진계획에도 밀양은 나노·바이오 분야를 양산은 의학·생명과학·실버 산학단지를 특화하기로 되어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통합추진계획은 밀양에 동남권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나노 바이오 분야의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실제 착공을 앞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가 전체의 나노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 되었는데 이제 와서 나노 관련 학과를 이전하는 것은 통합 정신에 어긋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특수교육과 이전 사례를 들면서 지역사회의 동의와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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