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인 청년CEO육성사업의 ‘2018년 U-창업페스티벌’이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남구 롯데백화점 울산점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CEO육성사업을 주관하는 울산경제진흥원과 참여기관인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및 지역 창업 유관기관들과 창업기업들이 올해 울산시의 각종 창업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페스티벌에서는 창업기업 80개사가 참여해 기업홍보와 제품전시, 판매 등을 진행하며, 마술과 드론체험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지역 내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는 ‘데모데이(IR)’도 개최돼 투자유치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1기부터 시작된 ‘청년CEO육성사업’은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등 지역 대학들과 함께 초기 창업자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8기까지 총 1226명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848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435명의 고용창출의 성과로 울산청년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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