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주요 정책과 사업 등을 점검하고 자문을 담당할 제1기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더 큰 시정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제207회 임시회 조례를 통과, 설치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공개모집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에 대한 부서추천을 병행해 총 120명 규모의 위원이 활동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5개 분과, 분과별 10명 총 50명이며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은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민 및 지원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이다. 신청서는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아산시청 정책기획담당관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참여의지와 현장 활동 경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중심으로 아산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더 큰 시정위원회’를 실질적인 소통기구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