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지난달 전북은행과 전남․북 및 광주 신용보증재단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금융지원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이번에 전북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방안 등을 마련해 금융부담 경감 이차 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내 대표관광지 100곳에서 영업 중인 370여개의 자영업체에 100억원 규모(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최초 4년간 연 2.5% 이자를 보전해 주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의 90% 보증서를 담보로 전북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줌으로써 지역 내 관련 업종 자영업자의 대출조건 완화 및 금융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물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고 상생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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