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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로수에 털옷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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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로수에 털옷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주도 뜨개질 교육

강원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삼척시립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겨울철 가로수 월동피해 방지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특색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수에 털실로 짠 옷을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 교육을 시작했다.

‘그래피티 니팅’은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털실 뜨개질로 만든 옷을 입히는 사업이다. 삼척시에서 지원하고 삼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발적인 참여로 가로수 보호와 함께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특별한 봉사활동이다.

뜨개질 교육기간은 11월 한 달간 8회 진행되며 12월 중순까지 새천년도로(갈천삼거리~23사단) 가로수 65그루, 오십천로(등봉 교차로~동양자원) 가로수 73그루에 그래피티 니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삼척시립박물관에서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그래피티 니팅 뜨개질 교육. ⓒ삼척시

앞으로도 삼척시와 협의해 참여단체 확대와 담당구역지정으로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관광지 및 시가지 도로변 가로수에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정영옥 소장은 “한 올 한 올 자원봉사자의 정성이 담겨 가로수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가로수도 보호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특별한 활동에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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