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15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 개최

3~4일 삼척항 방파제·새천년도로 갯바위 일원서

아름다운 삼척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제15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삼척항 방파제 및 새천년도로 갯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척시가 후원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최, 국민생활체육 삼척시낚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바다낚시대회는 전국 낚시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3일 오전 8시 삼척항 이사부광장에서 집결해 자리 추첨을 실시하고 10시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제15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 안내 포스터. ⓒ삼척시

경기방식은 2일간 방파제, 갯바위 교차경기로 개인전 찌낚시로 진행되며 일정 크기 이상의 감성돔, 벵에돔, 황어, 노래미 등의 어종별 우선순위에 의거 낚은 고기 전장을 계측해 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국 바다낚시대회는 1위에 상금 700만 원, 300만 원상당 상품과 트로피, 2위에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 3위에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4위에 상금 50만 원, 5위에 상금 30만 원, 6위~10위까지는 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 시에는 1주일 뒤로 연기해 10일에서 11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