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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고용노동청 '2018 워라밸 페어'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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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고용노동청 '2018 워라밸 페어' 내달 2일 개최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 후 변화하는 기업환경 따른 어려움 해소의 장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 후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따른 직장인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워라밸 페어'를 부산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둘째 주에 세계 일·생활균형 주간을 맞이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우리 삶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2018 워라밸 페어' 홍보 포스터. ⓒ부산시

먼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일터행복, 가정행복, 시민행복' 다함께 워라밸 실천 선포식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 후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따른 어려움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아이 키우는 직장인들의 워라밸 이야기를 듣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워라밸 경영컨설팅, 대체인력 지원 부스,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CEO 포럼 등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념식에 이어 '선물과 휴식이 있는 우리들의 워라밸 이야기'라는 테마로 가능성 연구소 서종우 대표의 특강과 함께 워라밸 토크쇼가 개최되며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 후 회사의 변화와 어려움, 도전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김정아 아나운서 진행으로 ‘놀이육아’ 저자 박현규 작가가 패널로 참여해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 직장인의 워라밸 이야기도 나눈다.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에는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일생활균형재단 주최로 열리는 CEO포럼에서는 주52시간 근무제와 일·생활균형에 따른 기업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일·생활균형 우수입법 및 정책 활동자 시상과 함께 임희정 교수의 발제와 각계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라밸 페어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및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저출생·저성장의 극복을 위해 워라밸 문화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임을 인지하고 시와 기업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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