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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 내 안전시설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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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 내 안전시설물 강화

작업자 안전 장치 추가 설치 및 출입구 확장

▲ ‘지하 칼버트(Culvert)’ 방향표시등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최근 용광로 내 밀폐 공간의 안전 시설물을 강화해 비상 상황발생 시 작업자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용광로는 고압과 고열, 폭발 등의 위험성이 높아 작업자의 안전이 최우선된다.

특히, 용광로의 통신선, 전선 등이 지나가는 관로인 ‘지하 칼버트(Culvert)’는 구조가 복잡하고 긴데다 공간이 비좁아 정전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연결 유도등 449개, 방향 표시등 169개를 추가 설치하고 제어용 패널(panel)을 각 구간별로 나눠 놓았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피해 부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은 정상으로 점등되도록 했으며 비상탈출 출입구를 확장 개선했다.

또한 진입로 확인이 어려웠던 곳은 핸드레일과 조명등을 달고 비상 대피로 안내 현황판을 부착했다.

김재식 고로정비섹션 리더는 “밀폐 공간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에 대대적으로 개선을 했다”며 “정전으로 지하구 내부가 어두워도 유도등의 안내 방향으로 작업자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작업표준을 준수하고 현장에 숨어 있는 잠재 위험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작업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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