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가 오는 31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독일, 등 33개국 460개 업체(국내 383개, 해외 77개)가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부지 21만㎡, 전시관 4만3000㎡ 규모로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특별관, 기업홍보관 등 총 9개의 전시관과 2112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행사는 스마트팜 및 첨단농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국내 농기계산업의 활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첨단 농기계 전시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 참가 농기계를 품목별로 보면 경운·정지기계가 41개사 57개 품목, 재배관리기계 54개사 87개, 축산기계 42개사 34개, 시설원예자재 166개사 66개, 이앙·이식·파종 34개사 39개, 가공·수확후처리 72개사 82개, 과수임업용 51개사 67개 등 모두 460개사 432개 품목이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과 각종 세미나는 대한민국 농기계산업 위상을 높이고 농기계 수출의 교두보 역할로 농기계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며 수출 경쟁력 확보 및 농기계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전시장에는 통역 13명, 전시시설 안내 18명 교통·주차안내 109명, 공연행사 10명 등 10개 분야 242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관람정보 제공을 위한 종합 및 간이안내소 6개소를 비롯해 모유수유 및 미아보호소, 물품보관·대여, 애완동물보호소, 의료반 등이 운영된다.
천안시는 박람회로 지역경제 유발효과 1337억, 고용유발효과 약 1076명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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