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마산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기업인들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모임이다.
이번 모임은 박재규 총장의 초청으로 우영준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방태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광칠 마산세무서장, 황철환 마산중부경찰서장, 이진모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길규 마산소방서장, 홍성화 삼성창원병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영준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72주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대에서 이번 간담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 지역사회가 발전하려면 지역대학이 성장해야 하므로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오늘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마산지역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들의 우리대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힌 뒤 남북관계, 통일 및 북한 비핵화 전망 등에 대해 짧은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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