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사업장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주요 안건 처리 예정

ⓒ 무주군의회 유송열의장

전북 무주군 의회가 25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음달 16일부터 진행되는 2018 무주군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계획안 의결, 14건의 조례·규칙안, 1건의 동의안 등 안건을 상정해 처리 할 예정이다.

특히 14건의 조례·규칙안 중 이해양 의원의 '무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을 포함한 5개의 조례·규칙안을 4명의 의원이 대표발의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13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과 시설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유송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불이 나지 않도록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땔감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곡돌사신(曲突徙薪)의 지혜와 자세로 현장방문에 임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조직개편과 인사로 새로운 진용과 전열을 정비한 만큼,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충족하면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 사고로 신속해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