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들은 외국인의 시각으로 천안을 생생하게 알릴 이들 외국인 리포터들은 천안 곳곳을 돌아보고 체험한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FIC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천안시는 인근 평택시로 주한미군기지가 이전함에 따라 올해 초 영어권 외국인이 천안의 문화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별도의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만들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그 결과 많은 외국인들이 손쉽게 영어로 된 천안에 관한 정보를 얻으며 큰 호응을 받자 시는 이 홈페이지를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리포터를 대규모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외국인 리포터 11명은 총 응시자 43명 중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대학생 서포터즈와 1:1 매칭을 통해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현재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 3만명으로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 리포터 등을 통해 천안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외국인 대상 천안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