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천연염색연구회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자연이 주는 천연의 빛깔로 염색된 원단을 이용해 각종 생활소품과 신혼부부, 신생아를 위한 침구류 등 20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통 천연염색 기법이 주는 자연의 미가 충분히 대중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 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은 동의보감촌 주행사장에서 제5회 전통 올게심니 풍년 어울림 행사도 같이 개최된다.
변윤희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전통 천연염색 기술을 많은 군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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