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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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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해외 각국 성공 사례 소개와 향후 발전 방향 논의하는 자리 마련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사례와 국내 기업들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울산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17일 오후 2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산업'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노르웨이 에키노르(Equinor)사 자크 에티엔 미셀(Jacques-Etienne Michel) 해상풍력개발사업 프로젝트 매니저가 세계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하이윈드 스코틀랜드 운영경험과 실적을 발표한다.

또한 미국 프린시플 파워(Principle Power Inc.) 대표 조아오 메텔로 (Joao Metelo)가 포르투갈을 중심으로 한 PPI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영국 던레이 트리(Dounreay Tri)의 마커스 토르(Marcus Thor) 프로젝트 이사는 10㎿ 부유식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수소산업 분야에서는 한국수소산업협회 장봉재 회장이 '한국 수소산업 현황과 주요이슈 그리고 미래지향적 차별화 전략'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실 양태현 박사가 '산업단지연계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확대 방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설계팀 금영범 팀장은 '차량용 연료전지 세계적 보급 추이 및 국내 인프라 확충방안' 등을 발표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의 미래성장 동력은 에너지에서 나올 것임을 확신한다"며 "울산이 수소, 풍력, 오일, LNG 등 에너지 산업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산업을 견인하게 될 것이며 머지않아 동북아시아 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 국산화 기술개발 프로젝트 3개 사업(750kW 실증사업, 5MW 발전시스템 개발, 200MW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민간투자자에 의한 부유식 풍력발전 단지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수소산업 분야에서 울산은 국내 수소의 50%이상을 제조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LNG 개질 수소산업 기반을 활용해서 수소 생산·수송·저장·활용에 이르는 수소에너지 밸류 체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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