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비리 어린이집' 근절 위해 부산시 특정감사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비리 어린이집' 근절 위해 부산시 특정감사 실시

전체 1897개 어린이집 대상..보조금·CCTV 운영·통학버스 안전 등 종합점검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 보조금 비리와 관련해 부산시가 지역 어린이집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본격적인 감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감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이번 감사는 부산시와 구·군 합동으로 3개반 54명의 감사관을 투입해 부산지역 국공립 172곳, 사회복지법인 82곳, 민간 770곳, 가정 771곳 등 모두 189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대상은 보조금 교부와 적정 사용 실태를 포함해 급식·위생 관리, 등록인원 적정성, CCTV 운영, 통학버스 안전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적발된 어린이집의 경우 사안에 따라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필요할 경우 형사고발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