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노인복지관, 회원수 5000명 돌파 '기염'

삼척지역 노인복지 여가시설로 각광

강원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김형철)은 지난 2013년 개관이후 5년 10개월 만에 회원수가 5000명을 돌파해 어르신의 전당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000번째 회원으로 등록한 김범영(69) 어르신은 노인복지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 노후 생활을 즐겁게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700여 명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1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에도 1360명의 어르신들이 노래교실, 건강요가 등 42개의 과목에 신청해 배움의 열정이 뜨겁다.

▲삼척시노인복지관에 지난 10일 5000번째 회원으로 등록한 김범영 어르신의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삼척시

또한,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당구, 탁구, 장기·바둑,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이·미용실, 경로식당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삼척시 최고의 노인복지 여가시설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