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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18일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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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18일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부마민주항쟁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오는 18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DB
경남 창원시는 오는 18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979년 부마민주항쟁으로 유신독재 종식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마민주항쟁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부마민주항쟁사 동영상 상영과 레이저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가운데 부마민주항쟁 상징 조형물 대형퍼즐 완성하기 기념 퍼포먼스은 ‘나도 잘못이 있고 너도 잘못이 있으니 서로 상처를 안아줘야 한다’라는 조형물 의미를 담아 연출된다.

이 밖에도 지역합창단과 참석자 전원의 부마항쟁 찬가 제창과 팝페라 가수 아이엘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기념식 피날레가 장식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오는 21일 팔용산 걷기대회, 27일 부마장승제 및 대중강연회, 11월 부마민주 영화제, 12월 부마음악제 등 다양한 행사를 차례로 열어 부마항쟁의 역사적의미를 시민과 함께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부마민주항쟁 기념재단 송기인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민주화단체장, 허성무 창원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과 일반시민 1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79년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 종식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고, 5월 광주민주화운동과 6월 민주항쟁의 초석이 됐으며 2016년 촛불혁명으로 그 맥이 이어지는 민주화 대장정의 토대로 민주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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