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규제개혁 만족도 및 제조업 서비스업 동향조사 시행

경남 창원시는 10일 규제개혁 시민만족도와 3분기 제조업·서비스업 동향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시민‧기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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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평소 시민들이 느끼는 규제개혁에 대한 만족도와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방향을 조사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설문조사는 1개월간 기업체‧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지 배부 및 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조사’란을 통해 실시되며, 조사내용은 시민에게 불편이 되는 규제유형, 조례‧규칙 규제개선 정도, 규제개혁 추진방향 등 14개 문항으로 구성돼 창원시 규제개혁 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설문 조사 결과는 분야별로 분석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은 규제 개선 추진사항에 신속히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시정에 관한 경제정책 수립 및 각종 학술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3분기 제조업 및 서비스업 동향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지역 통계는 분기별 1회(연 4회) 실시되는 창원시 자체 통계조사이며, 제조업 324개, 서비스업 974개 지역내 소재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월별 생산·출하·재고량, 매출액, 영업일수 등의 항목이 조사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 말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창원시 경제 상황 및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많은 협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