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오는 10~11일 축제기간동안 아산캠퍼스에서 ‘해리포터’를 재현하는 ‘호서와트’를 개최한다.
8일 호서대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산캠퍼스에서 ‘호서와트 : 마법 세계로의 초대’라는 테마로 영화 해리포터에서 화제가 된 공간과 스토리를 재현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건학 40주년을 맞아 'Funny Hoseo Warts'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총학생회와 예체능대학 문화기획트랙이 주관해 게임콘텐츠, 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테마로 꾸밀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법학교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퍼레이드’ ▲학생들이 직접 찍은 호서대학교 캠퍼스‘신비한호서사진전’ ▲가상현실체험이 가능한‘마법교실’ ▲다이애건앨리를 재현한‘마법상점’ ▲스리브룸스틱스를 재현한‘라이브펍’ ▲머글 퀴디치 게임과 같은 다양한 게임들로 진행된다.
이밖에 학교 곳곳에 축제의 몰입감을 더해주는 연출과 해리포터를 떠올리게 하는 포토존, 마법학교의 판타지를 심어줄 수 있는 덤블도어의 방과 해그리드의 오두막은 한층 발전된 호서와트의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해리포터 컨셉을 활용한 새롭고 신선한 기획으로 재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타 대학교와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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