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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현안회의 고창읍성에서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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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현안회의 고창읍성에서 개최 눈길

고창군 역사·문화 중심지에서 자유로운 토론...현장서 호흡하며 군민 위한 군정 다짐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현안회의를 고창읍성 동헌에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8일 매주 월요일마다 2층 상황실에서 진행하던 회의 장소를 고창읍성 동헌에서 개최함으로써 조선시대 고을을 다스린 수령의 공간으로 활용되던 동헌의 역할을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회의는 간부공무원의 시낭송, 고창군 주요현안 토론, 부서간 협조사항 공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존과는 다르게 회의장소와 분위기가 바뀌어 보다 격의 없는 소통과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가 조성되어 더욱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평소 역사문화관광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기상 군수가 직접 고창읍성 등 지역 유적지 등의 유래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고창의 역사·문화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고창군 관계자는 “군수가 직접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선 것은 처음”이라며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 모두가 색다른 경험이 됐고, 다가올 ‘제45회 고창모양성제’를 앞두고 간부공무원들부터 나서서 고창읍성을 비롯한 고창군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고창읍성에서 현안회의를 하면서 선조들의 지혜를 생각하고, 군민 행복과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아 다시 한 번 새로운 각오로 모든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군민들과 호흡하며 새롭게 변화된 고창군의 모습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45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역사는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읍성과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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