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비행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조종사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은 교육시설, 인력, 교육과정 등이 정부기관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게 인정되는 것으로 청주대는 항공대, 한서대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청주대학교 비행교육원은 항공운항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지정으로 학생들은 정부에서 인정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이라는 명분과 함께 자격 취득을 위한 기준 비행시간을 단축하게 돼 실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대 비행교육원은 첨단 교육환경에서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체 운항학과 운영대학 중 매년 공군 조종 장학생을 최다 선발하고 있으며, 자가용 및 사업용조종사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왔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 수준의 전문 조종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달성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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