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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주예술상 신유아, 상처받은 사람들 옆엔 그의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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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구본주예술상 신유아, 상처받은 사람들 옆엔 그의 작품이

제8회 구본주예술상 신유아 문화활동가 수상

제8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에 신유아 작가가 선정됐다. 조각가 구본주를 기억하는 구본주기념사업회와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구본주예술상은 예술과 진보적 가치를 옹호한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온 예술가에게 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카페 본주르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53-32, 2층)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시작된 구본주예술상의 올해 9번째 수상 작가 신유아는 문화연대 활동가, 파견미술가로 도예를 전공한 작가다. 신유아는 2005년부터 문화연대에서 활동가로 근무하며 용산참사현장 등 문화예술계대책모임과 문화행동을 주도하고 <희망버스 프로젝트>, <대한문 뜨개농성>의 핵심 기획자 중 한명으로 활동하였다.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는 "용산4가에서, 강정마을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각종 억울한 노동 해고자들의 농성장에서 그는 함께 울고 함께 분노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문화활동가로서 현장을 주도해냈다. 이에 구본주예술상 선정위는 만장일치로 제8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로 신유아 문화활동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신유아의 문화예술행동은 이 시대가 처한 초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가장 먼저 상처받고 마지막 최후까지 소모되는 약자들의 처철한 거리 농성 곁에서 언제나 따뜻한 가슴과 열정으로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정의와 양심을 과감히 증언해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신유아 작가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광화문촛불문화행동, 신유아 작가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광화문촛불문화행동 신유아 작가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위원회는 "올해 선정위는 구본주의 리얼리즘적 형상조각론의 일관된 추구와 구본주의 삶이 행동주의적 운동가로서의 면모에 방점을 두어 여러 해 동안 수상 후보군에 올랐으며 예술가이자 동시에 운동가적인 철학을 가진 이들을 선정하여 심사했다"며 "용산참사, 쌍용차 해고자농성, 세월호 참사, 광화문 촛불문화행동에 이르기까지 2000년대 대한민국 정치사회사에서 행동주의예술을 주도하며 가장 뜨거운 현장마다 신유아가 있었다"고 밝혔다.

신유아 작가는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다니 내가 살아온 삶이 새삼 고맙고 대견하다. 고 구본주의 작품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행복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주예술상은 서른일곱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조각가 구본주(1967년~2003년)를 기리는 상이다. 형상미술과 리얼리즘 정신을 근간으로 인간의 문제를 다룬 구본주는 학생미술운동 이래 현장미술 활동을 포함해 전업작가 생활을 하면서 일관되게 현실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구본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계급성을 작업의 주요 모티프로 삼았다. 노동자, 농민, 그리고 도시의 샐러리맨에 이르기까지 그는 한국사회의 팍팍한 현실을 살아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흙과 나무와 쇠를 다루는 탁월한 솜씨와 탄탄한 형상화 능력을 가졌던 그는 사회와 예술에 관한 명쾌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인간의 문제를 풀어낸 예술가다.

구본주예술상은 구본주의 예술적 성취를 바탕으로 동시대의 예술적 소통을 모색하는 장이다. 구본주예술상은 1)예술가 구본주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그 뜻을 잇는 예술인을 발굴하여 동시대의 예술지평 속에서 구본주 정신을 재발견하고, 2)한 시대의 예술적 성취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고자 하는 세대간 소통을 위한 매개역할을 수행하며, 3)자유와 평등, 노동, 평화, 인권, 생명 등 진보적 가치를 옹호하는 예술의 가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유아 작가 수상소감

2006년 평택 대추리 마을 대추분교 운동장. 운동장 뒤로 작은 건물이 보인다. 건물 창문들마다 대추리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고개를 돌려 마을을 돌아보면 마을 곳곳 벽화들이 눈에 띤다. 곡갱이를 들고 있는 사람, 벼이삭을 줍고 있는 사람, 손을 마주잡고 뛰어 노는 아이들. 마을은 하나의 전시장이었다. 미군부대 이전을 두고 쫒겨나지 않으려는 마을 주민들과 예술가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마을을 함께 지키고 있었다.

마을 입구에는 경찰들이 보초를 서고 주민이 아니면 들어 갈 수 없다고 했다. 주민이 아닌 사람들은 드넓은 농지를 가로질러 경찰과 군인의 눈을 피해 마을로 들어가야 했다. 그렇게 드나들며 주민들과 소통하던 날들이 지나고 <여명의 황새울 작전>이라는 군대식 작전이 펼쳐진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미리 마을에 잠입(?) 해 살고 있던 사람들은 긴 밤을 뜬눈으로 보냈다.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군사작전에 공포는 배가되었고 그럴수록 사람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똘똘 뭉쳤다.

새벽녘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대추분교 앞으로 사람들이 모인다. 서로 스크럼을 짜고 마을입구 대추분교 정문 앞에 앉았다. 곤봉이 머리 위를 휘휘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온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나둘 뜯겨나가는 것을 지켜본다. 저항하는 사람들의 몸부림과 괴성은 괴롭기만 하다. 몇 분이 지났는지 몇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다. 어느덧 내 몸은 평택 경찰서 구석에 옮겨져 있었다.

마을은 부서졌고 마을 주민들은 쫒겨났다. 부서진 마을 부서진 건물잔해들 사이에 우뚝 서 있던 사람. 고 구본주의 <갑오농민전쟁>. 크고 긴 죽창을 들고 힘차게 내리 칠 듯한 동작, 몸의 근육이 모두 터져 나가기 직전의 모습으로 서있다. 바로 몇 일전 마을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었구나.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었다.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다니 내가 살아온 삶이 새삼 고맙고 대견하다. 고 구본주의 작품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행복한 일이다.
▲ 용산참사 현장에서 신유아 작가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버려진 예술에 대한 찬사 - 송경동(시인, 제1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언젠가 그에 대한 헌사를 한번 써야겠다 싶었는데 구본주예술상에서 이렇게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참 고맙다. 우린 주로 상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라, 불의한 체재와 공권력에 의해 탄압이나 죄와 벌을 받는 사람들이었고, 그것을 오히려 삶의 영예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래도 때론 위로와 응원이, 기억과 연대가 필요한 외로운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근래 들어 부쩍 얼굴이 검어진 그에게 이 우애와 연대의 상이 다시 밝은 얼굴을 찾는 인생의 한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는 지난 십수 년 수많은 투쟁과 저항과 아픔의 현장에서 작지만 소중한 '빛'이었다. '유아'라는 이름처럼 천진난만한 그의 마음과 정성이 보태지면 어둡고 무겁고 한없이 딱딱하며 침울하던 현장이 일순간 밝아지곤 했다. 특별한 것이 아닌데도 그의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 하나 끼어들면 죽었던 몸에 호흡이 돌아오고 핏줄이 돌 듯이 이내 어두웠던 현장에 생기가 돌고, 조금은 밝아진 말들이 오가는 기적들이 있었다. 어떤 고매하고 대단히 탁월하며 심오한 예술 활동도 아니었다. 꼭 필요한 마음이, 꼭 필요한 현장에, 꼭 필요한 만큼 표현되는 소박함이 때론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 지를 그를 통해 확인하곤 했다. 특별한 전시공간과 오브제가 필요치도 않았다. 그가 마다하지 않는 애칭이 '쓰레기 예술가', '재활용 예술가'이듯 그는 모든 버려진 공간, 버려진 사물, 버려진 인간들에게로 다가가 그 모든 버려진 것들도 온당하게 가져야 할 생명의 빛과 온기에 대해 말하고, 시위하고, 저항했다.

그 현장은 미군기지 확장에 쫒겨나야 하는 바닷가 원주민들의 작은 마을이기도 했고, 여섯 명이 불타죽은 용산의 철거촌이기도 했고, 강남 포이동 판자촌이기도 했다. 여성노동자들이 94일에 이르는 집단무기한 단식을 하던 기륭전자비정규직 농성장이기도 했고, 또 다른 한 여성노동자가 친구가 목을 매단 크레인에 올라 다시 목숨을 걸고 고공농성을 하고 있던 부산의 영도조선소 안이기도 했다. 서른 명의 얼굴 없는 영정이 걸려 있는 쌍용차 정리해고 투쟁 현장이기도 했고,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할머니들이 목줄을 걸고 있던 밀양의 산기슭이기도 했으며,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해 망루를 쌓고 있던 제주도 강정의 봉쇄된 해변이기도 했다. 어디 그뿐일까. 코스콤비정규직 농성장과 지엠대우비정규직 농성장, 재능교육비정규직 농성장, 골든브릿지 투쟁현장, 삼성 반올림 농성장과 KTX비정규직 농성장, 저 먼 거제도 비정규직 강병재의 고공농성장과 지금도 진행 중인 스타플렉스(파인텍)과 전주시청 앞 택시노동자들의 고공농성장까지 도대체 그와 우리는 지난 십수 년을 어떤 거리와 광장에서 보낸 것일까. 지난 10여년 동안 콜트-콜텍 기타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며 그가 그리고, 조각하고, 만들어 내야 했던 그 수많은 작품들은 모두 어디에 가 있는 것일까. 지난 2016년 겨울 그 촌 자체가 저항예술, 광장예술의 한 극점이기도 했던 '박근혜퇴진 광화문 캠핑촌'에서 만들었던 수많은 문화예술 활동들은 오히려 잠깐의 꿈이었던 듯하다.

그 모든 곳에서 그는 '모든 이론은 회색이다'라는 말을 증명하듯 딱딱한 회의와 투쟁 계획을 못견뎌하며 그래서 지금 그곳에 어떤 생기가, 어떤 작은 희망이 필요한 가를 좇아 뛰었다. 밤새 그가 깎고 색칠해 접근금지 펜스에 붙여 둔 스티로폼 꽃들을 기를 쓰고 떼려는 용역깡패들에게 맞서 그 가난한 꽃들이 우리 모두의 꿈이며 자존심인 듯 회오리처럼 얽혀 싸우던 용산의 한 때가 있었다.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맨 위쪽에 그가 붙여둔 커다란 바람개비가 제발 태풍에 떨어져 나가지 않기를 모두가 기원하던 날이 있었다. 한겨울 공장 앞 길바닥에서 노숙 하던 비정규직노동자들이 덮고 자던 비닐을 예쁜 '꽃이불'로 만들어두고 그 차디찬 이불 생각을 하며 잠못 이루던 때가 있었다. 쌍차 분향소와 삼성반올림 농성장 앞에 그가 만들어 둔 작업화 작은 화분들의 화초가 죽지 않게 하려고 애를 태우던 사람들이 있었다. '밤엔 잠 좀 자자.' 심야노동 철폐를 외쳤다는 까닭으로 전원연행 당해 끌려나온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생활하고 있던 허허벌판의 비닐하우스 위에 그려둔 커다란 올빼미의 부릅뜬 눈 아래 다시 굳게 뭉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가 한땀 한땀 떠갔던 뜨개천들이 오늘도 바람 센 제주 강정의 나무들을 껴안고 있고, 스타플렉스 75m 고공농성장 앞 나무들과 함께 서 있다. 하다못해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의 화장실 벽 타일 작업 하나에도 그의 정성은 반지름하게 숨어 있다. 사진가가 아니면서도 그가 현장의 변방들을 돌며 실시간으로 찍어 올리던 기록사진들은 어떤 버려진 시대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삶의 한 귀퉁이를 끊임없이 환기시키는 예술전위 활동의 하나이기도 했다.

그 모든 현장의 작품에 그의 이름은 한 번도 걸리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를 예술가라 지칭하지도 않았다. 정성을 다한 그것들을 '작품'이라 의식하지도 않았다. 온전히 자신만의 것이 되는 어떤 작품을 만들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의 많은 작품들이 동료 예술가들이나 현장의 노동자들,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공동창작이었음도 소중하다. 예술의 본질이 실상은 어떤 정서의 친밀한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을 잊지 않을 때 사람들이 수줍어하면서도 자신을 표현해보는 참여의 과정 자체를 만들어가는 것만큼이나 멋진 예술의 제작 과정도 흔치 않을 터이기에 말이다. 더더욱 그가 밤을 새워 만들어 온 어떤 작품들은 기자회견장, 결의 현장, 투쟁 현장에서 찢기거나, 부서지거나, 망가지거나, 던져지는 식으로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금세 소멸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즐거워하며, 통쾌해하며, 분노하며 그의 노고와 마음을 찢고, 부수고, 짓밟곤 했는데 그는 단 한번도 그런 예술적 실천을 아쉽거나 서운해 하지 않았다. 그는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이론으로만 책갈피나 아카데미 안에 고급스럽게만 존재하는 예술의 사회적 힘이니 역할이니 가치라는 것을 그것이 진짜 절실하게 필요한 곳을 찾아 몸으로 실천해 왔다. 의도하지 않으면서도, 소유물이나 소비재가 아닌 나눔과 공유로서의 예술이 공공의 양식으로 남기 위해서 어떤 마음과 과정들이 필요한지를 긴 세월 변함없음이라는 믿음까지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그와 그의 벗들이 해온 행동하는 예술운동은, 무엇인가 선택해야 한다면 권력과 힘은 모두 저들에게 주고 이성의 빛을 택하라 했던 멕시코 사파티스타 부사령관 마르코스의 말을 떠올리게도 한다. 그와 그들의 행동하는 예술운동은 기성 체재의 폴리스라인을 물리적으로 넘지 않으면서도 구시대의 야만과 그릇된 권위를 폭로하고 공동체의 존엄을 확인해 나가는 진정한 해방의 도구로서의 예술의 기미를 안간힘으로 지켜나가는 첨예한 일이기도 했다. 충분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일을 함부로 하는 이도 혁명의 적이라 했던 체 게바라의 말처럼 이들은 모든 현장에서 더 아름다워지기를 포기하지 않고, 또 누군에겐가 그것을 요구하지 않고 바보스럽게 행사해왔다. 그와 그들을 통해 우리는 적과 불의를 위해 싸우지 않고, 좀더 인간적인 것들을 위해, 좀더 아름다운 것들을 지키고 넓히고 심지어, 오늘 여기에서 누리면서 살아가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힘을 얻기도 했으니 참 고마운 일들이다. 왜 저항과 투쟁이 근엄하고 무겁고 낯설기만 해야 하는 거냐고. 왜 새로운 세상을 향해 꿈꾸며 가는 일이 어깨 축 늘어져 주눅 들고 눈물겨운 일만이어야 하느냐고, 왜 그렇게 복잡하고 따질 것 많아야 하는 일이냐고 되물으면서 격렬하고 투철하고 구체적이면서도 늘 모두에게 쉽고 편하게 열린 저항, 즐거운 저항, 아름다운 저항을 꿈꾸는 그와 그의 벗들의 예술적 실천이 문화예술 부문이라는 도구의 경계까지 훌쩍 뛰어넘어 때론 어떤 사회변혁 이론보다 선명한 새로운 사회의 노선 투쟁으로 보일 때도 있었다고 하면 과찬일까.

그 수많은 실천의 길 위에서 그는 자신의 말을 빌리면 늘 시다바리였고, 무명의 기획자였다. 스스로 예술가가 아니면서 예술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기이한 자였으며, 여기저기에서 쥐어터지기도 하는 이었다. 그런 그의 고단했을 십수 년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번쯤 우리 모두가 응원해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구본주예술상에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단 한 점의 작품도 소장하지 않은 채 모두를 세상에 내준 그처럼 우리 모두가 살자는 건 아니지만 그런 소박과 헌신의 돈키호테 같은 공공예술도 아직 살아있음을 우리 사회가 한번쯤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구본주예술상 추진경과​​

20110728 구본주예술상 준비모임 : 운영위원회구성_최금수(위원장)
20110909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수상자 선정 및 공동주최사 관련 협의
20110915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10922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확대운영회의, 기념사업 관련 협의
20110929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및 8주기 오픈스튜디오 : 예술상 진행과정 및 기념사업회 협의
20111205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수상자 심사회의 - <송경동, 박은선>수상자 결정
20111214 제1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 - 프레시안 강당
20120917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회의
20121031 구본주예술상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21116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심사회의 - 목판화가 <이윤엽>수상자 결정
20121130 제2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 - 프레시안 강당
20130722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및 10주기 추진위원 회의
20130822 구본주10주기추모전<세상을 사랑한 사람, 구본주>전 오픈 및 추진위원 모임 - 성곡미술관
20130911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선정회의 - 가수 <연영석>수상자 결정
20130913 구본주예술상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30925 제3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 및 <우정에 대하여>전 오픈 - 복합문화공간 에무
20140725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회의
20140815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선정회의 - 조각가 <임승천>수상자 결정
20140818 구본주예술상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40905 제4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 및 <구본주의 친구들>전 오픈 - 아라아트센터
20150504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동교동 카페 본주르 모임 및 제5회 예술상 관련 회의
20150709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수상자 선정회의 - 조각가 <송필>수상자 결정
20150712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50901 제5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_카페 본주르
20160627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제6회 예술상 관련 회의
20160825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수상자 선정회의 - 사진가 <노순택>수상자 결정
20160827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61006 제6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_카페 본주르
20170811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제7회 예술상 관련 회의
20170929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수상자 선정회의 - 다큐멘터리 감독 <김일란>수상자 결정
20171013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71026 제7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_카페 본주르
20180905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수상자 선정회의 - 문화활동가 <신유아>수상자 결정
20180906 구본주예술상운영위원회 : 공동주최사 및 시상 일정 관련 협의
20181005 제8회 구본주예술상 수상자 시상식_카페 본주르

▲ 故 구본주 작가 ⓒ구본주기념사업회
▲갑오농민전쟁 ⓒ구본주
▲ 혁명은 단호한 것이다 ⓒ구본주
▲생존의 그늘 ⓒ구본주
▲ 배대리의 여백 ⓒ구본주
▲ 미스터리 ⓒ구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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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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