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되고 목적예비비, 특별교부세 등을 추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의 국고예산이 지난해 대비 760억 원이 증액된 6463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3%가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국가 시행사업을 포함하면 7484억 원에 달한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03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85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82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52억 원), 고향의 강 조성사업(43억 원), 창원지역 체육관 건립(45억 원), 수소연료전지자동차보급(22억 원),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21억 원) 등이다.
타 기관 시행 사업은 국도 2호선(귀곡~행암) 대체우회도로 건설(225억 원), 석동~소사간 도로건설(219억 원), 제2안민터널 건설(210억 원),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102억 원) 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용 및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원을 위해 정부가 편성한 2018년 목적예비비로 총 9개 사업 69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7월 정부 추경에 반영된 4개 사업 67억5000만원까지 포함하면 총 13개 사업 137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목적예비비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가상 제조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20억원), 지역 SW산업진흥지원(16억원), 창원시 하수관로정비공사(15억원), 구산2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5억원), 여좌2가천 정비사업(4.5억원), 산림병충해 방제(4.7억원), 두동지구 진입도로 개설(3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특별교부세 59억원 확보에 이어 하반기 42억 원이 추가 확보돼 지역 내 현안과 재난 안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추가 확보한 교부세는 창원 마산야구장 내 시민 Dream Park 조성(5억 원), 마산종합운동장 시설개선(4억 원), 서광아파트~삼진유리간 도로개설(4억 원), 북면초교~동전리 보행로 설치공사(1억 원),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 보강(3억 원), 봉림청소년 문화의집 내진보강공사(2억 원), 구산면 실리도 상수도 공급사업(9억 원), 용원2 배수펌프장 개선사업(6억 원), 생활 안전 CCTV 설치(8억 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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